
비전마케팅부 행복부
조혜정 지국장
이름만 들어도 행복한, ‘행복부’를 소개해 주세요!
누구나 하루 속에서 어떤 일을 하든, 결국 바라는 것은 ‘행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저희 부서 구성원들도 그랬으면 했어요. 그리고 그 행복이 고객과 조직 전체로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복부’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현재 행복부는 저를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T와 F 성향도, 남녀 비율도 4:4를 이루고 있는 조화로운 팀인데요. 이들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함께 기여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 귀여운 오지라퍼들”이라고요.
조화로운 팀을 이끄는 데 있어, 가장 중점으로 삼고 있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두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감사함’과 ‘공동체 의식’입니다.
감사의 반대말은 ‘당연함’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하루 일할 수 있는 것, 주변 환경, 사람들···. 그 어떤 것도 당연한 건 없죠. 그래서 평소 감사함을 자주 표현하고자 노력해요. 이게 열정과 꾸준함, 나아가 긍정적 에너지의 시발점이 된다고 믿거든요.
제가 처음 리더가 됐을 때, 막막하고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더 단단해 지고, 배우고 있죠. 개인의 목표만 갖는 사람은 어떤 문제에 도달하거나, 벽에 가로 막힐 때 쉽게 포기할 수 있어요. 하지만 공동체 안에서의 사명감은 위기를 버텨내고, 나아가는 힘이 됩니다. 팀의 목표와 나의 목표가 함께 갈 때, 우리는 함께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일하는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배경은 대전 센터의 리더인 유영용 센터장님의 리더십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전 센터 내 5개 부서 리더들과 구성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일정도 직접 짜시고, 3년 째 베트남 워크숍도 함께 다녀오고 있거든요. 이렇게 리더들이 먼저 하나가 되니, 구성원들도 자연스럽게 센터 중심의 협업 문화를 갖게 되더라고요. 각자가 가진 성향이나 장점이 다른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함께해 보는 문화가 자리 잡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태도’입니다. 동기부여와 의식 성장을 위한 미팅, 영상 공유를 꾸준히 하고 있고,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발표, 롤플레잉, 기초 대화법 등도 많이 연습해요. 최근에는 외부 교육자 초빙, 그룹 직무 컨설팅 등을 통해 구성원들이 자신들이 마케팅할 상품에 관해 먼저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있습니다. 마케팅 역시 기존에는 선배 중심이었지만, 요즘에는 정기 TFT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적용해 보는 문화로 바뀌어 가고 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요?
한 상품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최근 오사카 프로모션이 큰 전환점이 됐어요. ‘여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동기부여가 구성원들의 참여를 끌어냈고, 최근 마케팅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특별한 계기가 구성원에게 동기와 재미를 동시에 줄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됐습니다.

마지막 한 마디
앞으로도 청소년의 인성과 사회 전체에 기여한다는, 이 올바른 방향과 길 위에서 함께 성장하는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성장에는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저와 함께해 준 대전 센터, 행복부 구성원들의 진심과 노력, 그리고 조직 전체의 따뜻한 문화가 바탕이 되었다는 걸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행복부 구성원들에게 행복부란?
행복부는 ‘별’이다
행복부는 ‘에너지’이다!
행복부는 ‘햇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