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 그룹홈 형제에게 따뜻한 학습 지원…26번째 동행

2021년부터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 ‘동행’에 출연한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학습 지원을 이어온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청소년 그룹홈에 사는 원빈, 한빈 형제에게 수학 학습 지원을
시작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이는 바인그룹의 26번째 사회공헌 활동으로,
동행 489회 ‘형제의 특별한 보금자리’(2025년 1월 11일 방영)에서 소개된 형제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감동의 연장선이다.
부모님의 케어가 어려워 할머니와 살던 한빈 군(중학생)은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청소년
그룹홈에 입소했다. 그룹홈의 선생님과 친구들 덕에 적응했지만, 6년 전 먼저 입소한 형 원빈 군
(아르바이트 중)과는 떨어진 시간만큼 마음의 거리가 생겼다. 원빈 군은 동생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우애를 다지려 노력하지만, 사랑 표현이 서툰 두 형제의 모습이 방송에서 소개되며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바인그룹은 두 형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코칭교육계열사 상상코칭의 수학 학습 지원을
결정했다. 중학교에 입학한 한빈 군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언어치료로 감정 표현을 배우는
원빈 군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이 지원은 5월 10일 동행 505회를 통해 소개되었다.
상상코칭 김민서 코치는 “아이들이 더 나은 성장과 미래를 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최인우 기자 | 2025.5.12.
출처: 뉴스워커
https://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8599
